중추신경계의 질환이나 손상 및 말초신경 근육 질환, 즉 뇌졸중(중풍) 및 각종 뇌 질환, 뇌성마비, 척수손상, 두부손상, 다양한 말초신경질환 근육병,
상하지 절단으로 인한 운동기능 장애와 합병증을 치료하여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장애를 최소화 하여 가능한 정상에 가깝도록 삶의 질의 향상을 도모합니다.
또한 신체의 정상 운동기능과 통증없는 신체유지를 목표로 하며, 근골격계, 신경계 질병과 그 후유증, 통증에 대하여 치료하는 임상과입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을 주어진 조건하에서 신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능력을 발달시켜, 그 사람으로 하여금 가능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과 보다 나은 삶의 질의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 삶의 질이 강조될수록 더욱 재활의학과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흔히 ‘중풍’이라고 불립니다. 뇌졸중이란 우리의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차단되고 뇌가 손상되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뇌의 각 부분은 그 고유한 기능이 있어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는가 또는 혈액흐름이 차단되는 시간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척추 중심부의 신경들인 척수가 손상되면 손상된 부위 이하의 감각이나 운동 또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데, 척수가 손상된 높이에 따라 하지 마비 또는 사지마비로 나누고, 손상 정도에 따라 완전마비 또는 불완전 마비로 나눕니다. 척수가 손상된 뒤 손상 원인에 대한 치료가 끝나고 안정이 되면 가능한 빨리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기능 회복을 더 높일 수 있고 지속적인 관리로 합병증을 막아야 합니다.
근골격 질환은 단순 반복 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을 장기간 수행함으로써 근육, 관절, 척추의 신경, 인대 및 그 주변조직에 발생하는 여러 질병들을 말합니다. 손상을 입은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 저림, 감각저하, 근력의 약화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